경북지역서 응급상황 발생시 '핫라인' 통한 신속한 의료지원
2천여명 교원과 가족 건강권 보장·생활 인구 유입 확대 기대
지난해 12월 단양군과 협약 이어 전국 단위 의료 협력 확대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제주교총)와 교원 및 가족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교총은 제주 지역 유치원·초·중·고 및 대학에 이르기까지 제주 지역 교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교원 단체로, 도내 2천여명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권익 보호,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제주교총 회원들의 의료 안전망을 확충하고, 타 지역 체류 시에도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경북권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안동병원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의료지원 ▷회원 및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이용 편의 증진 및 제반 업무 협력 등이다.
특히, 경북권역 체류 중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 안동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된 전담 대응 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교원 및 가족들이 경북권 체류, 방문 시 의료에 대한 심리적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경북권 생활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의료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제주교총 회장은 "교원과 가족들이 보다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실질적인 복지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 등 국책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12월 충북 단양군과 업무협약에 이어 전국 단위의 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