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시정을 움직이는 도시 만들기 위해 출마 결심"
경주 발전과 변화를 이끌 7대 핵심 공약 제시
여준기(58) 경주시체육회장이 6·3 지방선거에서 경북 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여 회장은 3일 경주시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를 다시 정의롭게 세우고 무너진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 시민이 시정을 움직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현장의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침체된 경기회복 등 산적한 일들이 많지만 이를 극복하고 사랑하는 경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간의 경주시정은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인구 감소와 지역 성장의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며 "지역경제 침체, 행정 혼선, 예산 낭비, 책임 행정의 실종이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여주기식 축제와 전시성 사업은 실속 없이 예산만 소모했고 APEC 이후에도 도심 상권과 지역경제는 살아나지 못했다"며 "시민의 목소리는 점점 행정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고 비판했다.
여 회장은 "그동안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경주시체육회장을 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은 경험으로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주 발전과 변화를 이끌 7대 핵심 공약으로 ▷시민 직접 참여 행정으로 시민 주권 시정 실현 ▷신라왕경복원 및 형산강 살리기 ▷전문단체 활용과 연계로 시민 삶의 질 중심 행정 구현 ▷역사·관광·문화가 일상이 되는 친환경 도시 ▷경주형 기본소득 등 실질적 기회 정책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과 지역경제 동반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제시했다.
여 회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경주시 충혼탑을 참배하며 각오를 다졌고, 선언 직후 첫 일정으로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섬김의 정치'와 소상공인과 요식업 종사자를 만나 '소상공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주에서 시민 곁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기존 정치가 만들지 못한 변화와 완전히 다른 경주의 길을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여 회장은 신우운수 대표이사, 경주시태권도협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집행위원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