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6년 농어민수당 접수 시작

입력 2026-02-03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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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0만원 지급… 농업인 소득 안정·지역경제 활력 기대

봉화군청사 전경. 매일신문DB
봉화군청사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봉화군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봉화군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 60만원을 지원하는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경영주 1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연도 1월 1일 기준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 종사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부터 경북도 통합 앱 '모이소'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먼저 시작된다. 이어 23일부터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봉화군은 신청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은 상반기 중 '봉화사랑상품권'으로 6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농업인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농업인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