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세무사 특강'으로 실생활 경제교육 강화
현직 세무사 재능기부… 학생 맞춤형 금융·세무 교육 확대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학교 경제·금융·세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상대적으로 낯설게 느껴지는 세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알뜰한 세금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현직 세무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세무사 특강' 운영 ▷세금의 가치와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콘텐츠 지원 ▷합리적인 경제관 정립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특히 '찾아가는 세무사 특강'은 이번 협약의 핵심 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현직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교과서 중심의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와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금과 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제와 세무는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가장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영역"이라며 "전문 역량을 갖춘 세무사들의 특강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고, 이번 협약이 올바른 경제관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세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무사들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