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천원 임대료 주고 산다"

입력 2026-01-29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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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칠곡군…한 달 3만원 공공임대주택 30가구 공급

칠곡군 왜관읍에 하루 천원에 공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사진 우측 건물). 칠곡군 제공
칠곡군 왜관읍에 하루 천원에 공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사진 우측 건물).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에서도 청년층을 위한 천원주택이 제공된다. 하루 1천원, 한 달 3만원으로 임대주택에서 살 수 있다.

29일 칠곡군에 따르면 왜관읍에 들어서는 천원주택은 경북개발공사가 50억원을 들여 총 30가구(24가구 8평, 6가구 11평)를 신축 중에 있다.

천원주택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주차면수는 22면이다.

24가구인 26㎡(8평)는 거실겸 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방·식당 등 원룸 형식이다.

6가구인 36㎡(11평)는 침실 2개, 거실, 주방,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천원주택은 2월 2일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

입주 대상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자격 검증과 소명 절차를 거쳐 5월 최종 발표되며, 선정자는 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입주는 6월부터이다.

입주자 선정은 청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초생활 보장제도 급여 수급자 등이다.

초기 6년간은 월 임대료 3만원으로 거주하고, 이후 잔여기간(최장 24년)은 재계약연도의 임대조건 임대료를 납부하고 거주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천원주택은 월 임대료 3만원(하루 1천원)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