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과대학, 3년 연속 수의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입력 2026-01-26 16: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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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57명 전원 합격
부속동물병 신축 비롯한 교육·실습 인프라 확충 통해 교육 여건 박차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전경.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전경.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제70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3년 연속 전원 합격 기록을 이어갔다.

경북대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제70회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에서 졸업예정자 57명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541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529명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97.8%를 기록했다.

대구경북 지역 유일한 수의과대학인 경북대 수의과대학은 기초·예방·임상·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형동물 진료와 공중보건, 인수공통전염병 등 다양한 수의학 분야를 임상·실습 교육에 반영하는 한편, 학부 단계부터 연구 활동을 교육 과정과 연계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와 데이터 기반 진단 등 변화하는 수의학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도입 중이며, 부속동물병원 신축을 비롯한 교육·실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교육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박상준 경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국가시험 전원 합격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지속적인 교육 혁신으로 우수한 수의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해 온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