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인수 750표 중 509표(68%) 얻어 당선
향후 4년간 서울연극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가 제8대 서울연극협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김정근 신임 부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대학로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8대 서울연극협회 회장단 선거에서 협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도형 연출가를 중심으로 이시원 작가와 함께 부회장 런닝메이트로 나서, 총 투표인수 750표 중 509표(68%)를 얻어 당선됐다.
이에 따라 김 신임 부회장은 김도형 신임 협회장이 이끄는 집행부 체제에서 향후 4년간 서울연극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신임 부회장은 대경대 교수로 재직하며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을 이끌고 있다. 밀양연극제 젊은연출가전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고마나루연극제, 포항바다연극제, 월드2인극페스티벌 등에서 작품 〈하지의 밤〉으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현재는 연극전공 대학생들의 최대 축제인 젊은연극제 집행위원장도 맡고 있다.
제8대 서울연극협회는 올해 개최되는 제48회 서울연극제를 비롯해 서울미래연극제,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서울시민연극제 등 서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연극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건표 대경대 교수(연극평론가)는 "김 신임 부회장은 서울연극협회의 현안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연극인들을 위한 복지와 지원, 창작환경 생태계 개선을 안정적이면서도 변화 지향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