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중 세 번째…전반적 순위 변동 작으나 아프리카 순위 급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22위로 지난해 10월부터 줄곧 동일한 자리를 지켰다.
FIFA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순위 발표 이후 A매치(축구 국가대표 A팀 간의 국제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아 랭킹 포인트 또한 1천599.45점으로 동일했으나 전반적인 큰 변동이 없어 같은 순위를 지킬 수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19위), 이란(20위)에 이어 여전히 세 번째다. 일본은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졌고, 이란은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리나라와 맞붙을 멕시코는 한 계단 하락한 16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 계단 오른 60위에 자리했다.
현재 FIFA 랭킹 1위는 스페인이며, 그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순이었다.
순위 변동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컸다. 최근 모로코에서 막을 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성적이 반영되면서 아프리카 팀들의 순위가 요동쳤다.
대회 우승국 세네갈은 7계단에 뛰어올라 역대 가장 높은 12위(종전 17위)가 됐다. 아프리카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놓은 모로코도 네이션스컵에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으나 3계단이나 상승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1998년 4월 10위에 오른 이후 역대 최고 순위이며 두 번째 세계 톱10 진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