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필리핀으로 '독도 알리기' 나선다

입력 2026-01-16 17:33:01 수정 2026-01-16 17:35:1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필리핀 리가오시청사를 방문한 독도사랑회. 길종구 동국대 교수(앞줄왼쪽)와 독도사랑회 필리핀지부 반지 이반젤리나 킴 회장. 독도사랑회
지난해 필리핀 리가오시청사를 방문한 독도사랑회. 길종구 동국대 교수(앞줄왼쪽)와 독도사랑회 필리핀지부 반지 이반젤리나 킴 회장. 독도사랑회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독도사랑회)가 독도 알리기 행사 일환으로 필리핀 봉사활동에 나선다.

15일 독도사랑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알베이주 리가오시(市) 판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환경 개선 및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도사랑회 봉사단은 현지 학교에 에어컨과 선풍기, 책상·의자 등 학습 기자재 100세트, 의류,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회가 주관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경주)와 동경장학회가 지원한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과 길종구 동국대 교수 및 대학생 봉사단 2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리가오시는 2007년부터 동국대 WISE캠퍼스와 연을 맺어 '동국인의 거리'를 지정한 곳이다.

길종구 교수는 "한국전쟁 당시 가장 먼저 지상군을 파병해 준 필리핀에 도움을 되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나눔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2003년부터 필리핀과 문화 교류를 시작해 소방차 기증과 사랑의 집짓기, 환경정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길종성 회장은 필리핀 알베이주와 마스바테주의 명예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