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李대통령 '가덕도 피습사건' 테러지정 여부, 20일 심의"

입력 2026-01-14 18:04:19 수정 2026-01-14 18: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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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이송' 논란 뒤따른 사건, 국가테러대책위서 논의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한 당시 모습. 연합뉴스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한 당시 모습.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년 전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를 방문했다가 피습당한 사건을 '테러'로 지정할지 여부를 심의한다.

국무총리실은 오는 20일 오후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총리는 국가정보원에 요청했던 대테러합동조사팀 재가동 결과와 법제처의 테러지정 관련 법률검토 결과를 종합해, 국가테러대책위 소집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테러대책위원회는 테러방지법 제5조에 근거해 소집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포함해 위원 20명으로 구성된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지난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하던 중 괴한에게 피습당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혈관 재건술을 받았다.

가해자는 법원에서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