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전략으로 34개 유관 단체와 일자리 창출·지원
지난해 9월 개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 발굴부터 육성·자립까지
대구 달서구 일자리 정책인 '달서웨이(Dalseo-Way)' 일자리 프로젝트가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다지고 있다. 달서구는 맞춤형 구인·구직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년의 지역 정주 여건도 높이고 있다.
1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구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2023년부터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일자리를 단순 생계수단이 아닌 삶의 질을 향상하고 꿈을 실현하는 필수요소로 보고, '일자리가 구민 삶의 희망과 행복의 원동력'이라는 신념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는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 등 5가지 전략으로 34개 유관 단체와 함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우선 청년과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민·관·산·학 중간 실무자간 일자리 네트워크를 조성해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사업 협력과 정보를 공유한다.
지난해 9월 개소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달서구 와룡로 53길 47)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육성부터 자립까지 이어지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자립'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에만 9개 사가 입주했고, 지원프로그램 3개 운영, 경영 특강 5회 등을 진행했다.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해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했다.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과도 연계해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 기업 성장과 함께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시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과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으로 19개 기업을 지원해 기업 모두 ISO 인증을 취득하고 33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시대에 대비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재 양성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25명에게 AI 품질관리 전무가 양성과정을 운영, 참가자 전원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 중 12명은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이같은 일자리 정책을 바탕으로 달서구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 연속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목표치를 상회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혁신경제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