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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겨울 새벽 한기를 뚫고 울진 죽변항 위판장에 오징어잡이 배가 입항했다. 어둠 속에서 어민들이 갓 잡아 올린 오징어가 위판대에 오르면서 울진의 아침이 깨어나고, 바다는 또다시 힘차게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글 이상원 기자·사진 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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