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개원 후 최대 실적
경북 울진군의료원이 개원 이후 최대 환자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울진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연간 이용 환자 수 15만명을 기록해 지난 2003년 개원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해 울진군 인구수 약 4만6천명을 고려할 때 인구 대비 3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환자 증가에 따라 의료수입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울진군의료원의 지난해 의료수입은 총 186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34억원 증가해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더 좋은 지역의료 환경을 위해 24시간 365일 응급실 운영, 우수 의료진 유치, 적정 간호인력 유지, 각종 공공보건사업 추진 등 필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의료원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등 지역 내 필수 진료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지역에서 운영되지 않던 이비인후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를 개설해 군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개소한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다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화상, 재활, 수지접합 등 전문병원과의 협약을 확대해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한 '울진형 의료전달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조영래 의료원장은 "울진군의료원은 지역민의 건강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한 동반자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