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파 대비 대응체계 점검 나서

입력 2026-01-08 15: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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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현장 대응력 재점검
취약계층 보호·생활기반시설 관리 집중

봉화군이 8일 박시홍 봉화부군수 주재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8일 박시홍 봉화부군수 주재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봉화군 제공

연이은 한파 가능성에 대비해 경북 봉화군이 분야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끌어올렸다. 취약계층 보호부터 생활 인프라 관리까지 전 부서를 아우르는 점검이 이뤄졌다.

봉화군은 8일 군청 본관 2층 부군수실에서 한파 대응 시행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서별 담당 팀장이 참석해 한파로 인한 군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관내 50개소 한파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한물품 지원 등 동절기 주민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세밀하게 확인했다.

대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차량 운행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됐다. 가축과 축산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한파 기간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한랭질환 예방 방문 보건 활동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주택 화재 예방과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불씨 관리 강화를 위해 재처리용기 추가 배포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박시홍 부군수는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미 수립된 시행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수시로 점검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 변화에 맞춰 한파 대응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봉화군이 8일 박시홍 봉화부군수 주재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8일 박시홍 봉화부군수 주재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봉화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