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에 실려있던 수산화칼륨 용기 파손으로 660ℓ 정도 누출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물차에 적재된 수산화칼륨 용기가 하적과정에서 파손돼 일부가 누출돼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34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수산화칼륨 1천여ℓ 중 660ℓ 정도가 누출됐고, 50대 화물차 운전자와 60대 근로자 등 모두 3명이 양손과 발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수산화칼륨은 물에 강하게 발열해 용해되는 무색의 고체로 강염기성이어서 접촉 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특수구조단을 투입해 방호복과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 흡착포와 방재 자재를 설치하고 유출된 화학물질을 수거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