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인물'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산악인이다. 1977년 9월 15일 낮 12시 50분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군용 무전기를 타고 흘러든 "여기는 정상,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이 한마디는 대한민국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는 2년 뒤인 1979년 북아메리카 최고봉인 데날리(당시 이름은 매킨리) 정상에 오른 뒤 하산 도중 추락해 숨졌다.
'이 인물'의 고향은 제주다. 그의 유해는 그가 산악인의 꿈을 키웠던 한라산 1100고지에 묻혔다. 1100고지엔 그의 동상과 기념비가 있고, 그의 도전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1100도로 일부 구간은 그의 이름을 따 '○○○로'로 이름 붙여졌다. '이 인물'의 이름은?(1월 2일 16면)
2. '이 인물'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교육자다. 그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을사5적'의 목을 벨 것을 상소하다 8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3·1운동이 일어나자 130여명의 연명으로 한국 독립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작성해 만국평화회의에 보내기도 했다. 이후 중국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 등과 함께 구국활동을 했다. 해방 후엔 성균관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냈다. 고향인 성주군 대가면엔 그의 생가가 남아 있다. 맹자의 부동심을 담은 호 '심산(心山)'로도 불리는 '이 인물'은?(1월 5일 24면)
3. '이것'은 1948년 출범한 대한민국 국가기관으로, 9개월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것'을 폐지하고 중대범죄 수사 기능을 전담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기소와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법무부 산하 공소청을 오는 10월 2일 신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에선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 중수청 인력 확보 등 처리해야 할 사안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는 분위기다. '이것'은?(1월 6일 4면)
◆12월 26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흥남철수작전
2. 예루살렘
3. 퍼스트 펭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