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C조에서는 일본에 이어 2위로 8강 진출 가능성 ↑
외국 주요 베팅 사이트들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을 7∼8위권 전력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윌리엄힐, 벳365, 드래프트킹 등 주요 베팅 사이트들에 따르면 한국은 윌리엄힐(25/1)과 드래프트킹(+3천500)에서 단독 7위, 벳365에서는 41대1로 캐나다와 함께 공동 7위 전력으로 평가됐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 조 2위 안에 들면 미국에서 개최되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베팅사이트들의 예측에 따르면 C조에서 가장 강한 팀은 일본이고, 대만, 호주, 체코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한국 야구는 WBC에서 2006년 3위, 2009년 준우승으로 선전했으나 2013년과 2017년, 2023년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관문을 넘지 못했다.
주요 베팅 사이트들이 지목하는 '우승 후보 1순위'는 30일 현재 모두 미국이다. 일본을 2위로 예측했고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멕시코 순으로 3∼6위를 예측했다. 이 나라들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강한 전력을 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