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9%…지난주보다 3%p 내려

입력 2025-12-25 11:32:35 수정 2025-12-25 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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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로,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3%포인트(p) 내린 59%로 집계됐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5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20대 이하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48%로 긍정 평가(32%) 비율보다 16%p 높게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2%로, 지난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0%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4%, 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2025년에 대한 평가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 차원과 국가·사회 차원 모두 '좋지 않은 해였다'(개인차원 53%, 국가·사회차원 56%)는 응답이 과반이었다.

2026년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선 개인 차원에서는 '더 좋아질 것' 44%, '올해와 비슷할 것' 29%, '더 나빠질 것' 24%로 각각 응답했다.

국가·사회 차원에서는 '더 좋아질 것' 41%, '올해와 비슷할 것' 30%, '더 나빠질 것' 26%로 답했다.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이 32%, '권력기관 개혁' 18%, '부동산 주거 안정' 15%, '경제적 양극화 해소' 14%, '복지 증진 및 삶의 개선' 9% 순이었다.

국가기관별 신뢰도는 정부 54%, 헌법재판소 52%, 경찰 48%, 지방자치단체 42%, 법원 40%, 국회 31%, 검찰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민자 유형별 호감도는 '결혼을 통해 한국에 온 이민자' 69%, '취업, 사업을 위해 한국에 온 이민자' 66%, '전쟁·재난을 피해 한국에 온 난민' 49% 순으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