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토) 오후 4시 어린이세상 꾀꼬리 극장
초·중·고 원생들과 일반부 등 30여명 출연
김원미 원장 총연출, 신문기자도 마법사 역
김원미 이화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27일 오후 4시 어린이세상 꾀꼬리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연말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학원생을 주축으로 한 아마추어들이 함께 호흡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의 연령층과 직업도 다채롭다. 5,6세 어린이부터 60대 은퇴 교육자까지 어우러져 호흡을 맞춘다. 신문사 기자도 마법사 역할로 나오며,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직업의 일반인도 등장한다.
김원미 총연출은 "힘든 시기에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공연을 올리려 과감하게 결정했다"며 "벌써 티켓이 많이 팔렸다. 1만원(티켓값)의 행복을 맛보게 해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예매=티켓링크, 문의=053)752-1134, 4세 이상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