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축하 메시지] 최성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성탄절에 대구땅에 주님의 샬롬이 충만하길"

입력 2025-12-24 13:45:43 수정 2025-12-24 18: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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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 삶 속 노래처럼 흐르길

최성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성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누가복음 2장 14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메리 크리스마스!

천사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하늘에는 영광이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시작된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인간을 고통과 사망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아기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죄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예기치 않은 폭풍과도 같은 순간이 찾아올 때 예수님은 여러분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그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천사들은 땅에서 평화를 노래했습니다. 인류는 탄생 이래로 집단 간의 분쟁을 멈춘 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인류 3천500년 역사 중 전쟁이 없었던 해는 불과 270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세상은 전쟁 중입니다.

전쟁을 멈추는 방법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구약성경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을 '평강의 왕'으로 예언했습니다. 그분이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 "그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는 예언이 성취될 것입니다.

이는 무력에 의한 강요된 평화가 아닌 사랑과 정의가 실현되는 완전한 평화를 의미합니다. 이번 성탄절에 대구 땅에 주님의 샬롬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이 축복의 메시지가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항상 노래처럼 흐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