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보안 기업 AI스페라가 최근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공격 표면 관리(ASM)를 주제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했다.
AI스페라는 지난 17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취약점 이상의 보안, 공격표면관리로 실현하는 선제적 위협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사이버 침해의 주요 원인이 기존 소프트웨어 취약점(CVE)보다, 조직이 인지하지 못한 채 외부에 노출된 디지털 자산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웨비나에서는 클라우드 환경 확대와 분산형 IT 인프라 도입 속에서 방치되거나 잘못 설정된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개된 API, 외부 접근이 가능한 서비스 등이 새로운 위협 진입 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AI스페라는 웨비나를 통해 실제 공격자들이 이러한 자산을 식별하고 해석하는 방식, 노출 자산이 공격으로 이어지는 과정, 그리고 기존 CVE 중심 보안 접근 방식의 한계를 다뤘다. 아울러 '크리미널 IP ASM(Criminal IP ASM)'을 활용해 외부 노출 자산을 식별하고, 고위험 자산을 중심으로 분석·관리하는 실시간 시연도 진행했다.
AI스페라 관계자는 ''공격자들은 조직이 놓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으며, 선제적인 위협 대응을 위해서는 공격 표면 기반의 자산 가시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I스페라는 이번 웨비나를 포함해 위협 인텔리전스, AI 기반 자동화 대응, 공격 표면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보안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안 솔루션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보안 기업과 기술 연동을 통해 해외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