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들의 예술세계, 더 깊이 들여다보다…'다큐 온-디 아트'

입력 2025-12-18 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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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창작 과정 전반 기록한 영상 자료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지역 작가들의 예술 창작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 전시 '다큐 온-디 아트'가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예회관이 지역 작가들의 예술 창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고, 장기적인 자료 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올해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전시한 '리딩아티스트' 작가 김희선, 이정, 심윤, 정지현과 '올해의 청년작가' 강민영, 김상덕, 신재민, 이재호, 변카카 작가의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작업실 현장과 창작의 실제적인 순간을 면밀히 기록한 인터뷰 영상, 작업 과정 아카이브, 세미나 발표 현장 등 예술가의 사유가 형성되고 작품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작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시각화해, 예술 창작의 본질적 가치와 창작 과정의 현장성을 관람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아카이브 전시는 단순한 자료의 형태가 아니라 기록의 생산과 축적 자체가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요한 기반이자 향후 연구·교육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영상 자료는 전시 기간 중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유튜브 계정에서도 볼 수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