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사무소가 공식 출범했다.
대구상의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군위지부에서 군위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정·경제권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밀착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군위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장, 김진열 대구시 군위군수,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규종 대구시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영철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장, 군위·효령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군위군은 예로부터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특히 경북 내륙 교통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군위군사무소는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사무소로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는 올 4월 군위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위 사유원 등 관광자원 홍보 협력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군위군 지역 기업과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