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 중구 남산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인 양순정 씨가 성금 100만원을 약정 기부하며 대구 148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순정 씨는 지난 11일 대구 중구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100만원이 큰 금액일 수도 있지만 일상에서 식사나 커피 비용을 조금씩 아끼면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다. 중구에도 더 많은 나눔리더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양순정 기부자님의 나눔리더 가입이 중구에 작은 울림이 되어 더욱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간 1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기부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