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태환 씨가 기증한 크리스마스 씰 전시
내년 2월 8일까지 1층 '기증자 명예의 전당' 앞
대구근대역사관이 기증유물 작은전시 '크리스마스 씰, 희망을 전하다'를 1층 '기증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함태환 씨가 기증한 '크리스마스 씰'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앞서 함 씨는 우표·지폐·음반 등 오랜 시간 수집한 자료를 근대역사관에 기증했다. 근대역사관은 이 중 결핵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전후에 발행된 크리스마스 씰을 먼저 소개한다.
근대역사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나눔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의 의미와, 씰에 담긴 그 시대의 풍경을 다시금 기억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구시립 3개 박물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