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상주·마을·동아리합창단 등 14개 단체 참여
13일 오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서…세대 아우르는 선곡
14개 합창단과 500여 명의 구민이 함께 꾸미는 대규모 합창 축제, 수성대합창제 '우리'가 오는 13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상주단체를 비롯해 마을합창단, 동아리합창단, 직능단체, 종교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문화로 연결된 지역 공동체의 비전을 보여준다.
올해 합창제에는 총 14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수성하모니 마을합창단인 ▷더이음합창단(지휘 최현경) ▷수성우리합창단(지휘 이수미) ▷행복나눔합창단(지휘 김산봉) ▷고산하모니합창단(지휘 조영희) ▷울림소리합창단(지휘 김성현), 수성하모니 동아리 합창단인 ▷빠체 남성합창단(지휘 주선영) ▷수성OB싱어즈(지휘 김영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합창단(지휘 김유선) ▷한울림여성합창단(지휘 우성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유환) ▷수성구여성합창단(지휘 조용석), 지역 합창단인 ▷불음합창단(지휘 김태란) ▷아너스합창단(지휘 김문영) ▷헤븐스콰이어(지휘 이은희)가 합류해 총 500명의 연합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라라라', '아리랑 메들리', '진달래꽃', '뷰티풀 시티(Beautiful City)', '담쟁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500인 연합 합창은 각자의 목소리가 하나의 거대한 울림으로 합쳐져 감동을 극대화한다. 연합 합창은 홍영상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1천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