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꼐 출전한 이승화가 금메달…韓, 금 11 포함 43개 메달 수확
26일 폐회하는 도쿄 데플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이승화(쿠팡)와 김태영(대구시설관리공단)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승화와 김태영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예선에서 농아인 세계신기록인 570점(종전 김태영의 561점)을 쏜 이승화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 결선에서도 1위를 차지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으며, 김태영 또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그 옆에 섰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3개, 동메달 19개를 합쳐 4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데플림픽은 세계 청각장애인들의 스포츠 대회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은 국제 청각 장애인 스포츠 위원회가 주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