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프리모 33년 경력 명장의 셈세함을 담은 가발

입력 2025-11-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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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부터 역사를 이어온 대구를 대표하는 가발 브랜드 최원프리모가 '임택프리모'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2023년 말부터 임우찬 원장이 프리모를 맡게 되면서 생긴 변화다.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새롭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리브랜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택프리모를 새롭게 이끌게 된 임우찬 원장은 1992년 밀란 입사를 시작으로 가발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특히 2000년부터 서울에서 '아다모'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대한가발협회에서 선정하는 '대한가발명장'을 획득한 실력파로 주목받았다.

임 원장은 가발의 핵심 요소로 머릿결(모발), 커트 기술, 사후관리 세 가지를 강조한다.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가볍고 최소한의 모량으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하고, 오래 지나도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는 명장만의 커트 기술은 임택프리모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서울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임우찬 명장은 최신 헤어 트렌드를 가발에 빠르게 접목한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선호도를 고려해 이마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마치 자신의 머리를 심은 것처럼 자연스러워 보이는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임택프리모의 또 다른 강점은 고객 친화적인 사후관리(AS)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대다수 대기업 가발 브랜드는 이발, 세척, 드라이 등의 기본 관리 비용으로 매월 8만~9만원이 소요된다. 이에 반해 임택프리모에서는 2만~3만원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임 원장은 최상의 서비스는 물론 친절함을 직원들에게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숙련된 베테랑 직원들이 고객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꼼꼼하고 섬세하게 관리를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장기간 만족하며 가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택프리모 매장은 대구 반고개역과 내당역에서 모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역시 편하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임우찬 원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대구의 대표 브랜드에 저의 33년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가발과 최상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