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환 도의원, 제359회 정례회에서 발의
정보 수집·관리·활용 기반 마련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12월 본회의 최종 의결 예정
경북도의회 노성환 도의원(고령·국민의힘)이 최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상임위를 통과하고 오는 12월 10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기후변화 등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와 스마트농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수집·관리 및 제공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정보 이용 활성화를 통해 경북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행정·재정 지원을 위한 도지사 책무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수집·관리·서비스 제공 및 분석·활용 ▷'경상북도 기술보급·확산 지원단'의 구성과 운영 등 주요 사업 내용이 포함됐다.
노성환 도의원은 "현대 농업은 데이터와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 농업과학기술 활용 없이는 경쟁력 있는 경영이 어렵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수집, 관리, 이용이 활성화되어 경북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