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내년 1월까지 '산타 브라이트 시즌' 개최
29일 개막 점등식…축하공연·주민 참여 퍼포먼스도
10여 종 마법 예술 체험 부스·부대행사도 '풍성'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이달 29일(토)부터 내년 1월 31일(토)까지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에서 산타마을 빛 축제 '산타 브라이트 시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마법'을 콘셉트로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 전체를 빛 조명을 활용해 산타마을로 조성한다. 특히 마법에 걸려 거대해진 높이 5m 규모의 초대형 스노우볼이 중앙 분수대에 설치돼 눈길을 끈다. 스노우볼 내부에는 트리와 스노우맨, 마법사 캐릭터 등 다양한 조형물을 배치해 실제 크리스마스 스노우볼을 확대한 듯한 풍경을 내내 구현한다. 이 외에도 공원 곳곳에 다채로운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선사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행사는 29일(토)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 행사는 마법학교존, 산타마을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마법학교존은 황인모, 이정은, 송나래, 정진경, 이유민, 김혜은 등 6명의 예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실과 라인 조명으로 만드는 큐브 트리, 물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미술 체험, 날아가는 책갈피, 특수 종이로 만드는 작아지는 키링 등 10여 종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산타마을존에서는 ▷산타&마법사 포토타임 ▷곰매직 조이마술사의 '해피벌룬쇼' ▷거리 풍선 퍼포먼스 '짜루의 풍선여행' ▷즉석 캐롤 신청 코너 '캐롤과 사연 담은 DJ BOX' ▷따뜻한 차·어묵 나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오후 5시부터는 본격적인 점등식이 열린다. 마술사 구본진,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 뮤지컬 배우 백수민, 아나키스트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주민참여 점등 퍼포먼스로 '산타 브라이트 시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는 대형 스노우볼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320-5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