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밭에서 난 불이 옮겨 붙어…1시간 만에 완전 진화
19일 오전 11시 6분쯤 의성군 구천면 장국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 가량을 태웠다.
산불 감시원의 신고를 받은 의성군과 소방당국은 산불특수대응단 등 인력 114명과 산불진화헬기 12대, 소방차 17대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의성군은 안계진화대 16명과 진화차 2대 등을 동원해 잔불이 번지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의성군의 기온은 섭씨 6도로 습도 53%, 바람은 초속 1.4m의 남풍이 불었다.
소방당국은 도로 변에서 난 불이 바람을 타고 인접한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