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홍보한다.
이번 산업전에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165개 사와 국제첨단소재산업전 100개 사 등 총 26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DX·AX·반도체·방위산업 소재 등 최신 산업 흐름을 반영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시는 베어링을 상징한 홍보관을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추진 현황과 비전, 투자환경, 기업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관내 기업의 베어링 제품을 전시, 영주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산단 완공 후 기대되는 지역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제시한다.
아울러 영주시의 핵심 기술 인프라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를 홍보해 장비 활용, R＆D 협력, 기술 자문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내용을 안내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는 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국가산단에 대한 관심이 확대돼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