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분 만에 자체 진화…환자 생명에는 지장 없어
대구 중구 서문시장 내부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환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쯤 서문시장 4지구 동편 아진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고자 등이 불을 직접 끈 것을 확인했다.
불길은 금방 진압됐지만, 화재현장에서 연기를 흡입한 환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 주변에 있던 가스난로 등이 소실되면서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