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사회적기업협의회·수성구청과 평생직업교육 거버넌스 구축
'웰니스 1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공동 운영 협약 체결
5주 과정·무료 교육… 11월 5일까지 수강생 모집
지역 자원으로 웰니스 산업을 키운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창업과 N잡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사)대구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창원),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27일 수성대에서 '평생직업교육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열고 '웰니스 1인 로컬크리에이터 실무자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웰니스 및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된 웰니스 산업의 개념과 트렌드를 이해하며 실무 전문가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웰니스 분야 N잡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대구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수성대 재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웰니스 콘텐츠 산업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우수자 선발을 통한 웰니스 앰버서더 등록과 사후 관리 지원을 맡고, 수성구청은 인적·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웰니스 로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운영해 '콘텐츠 도시 수성'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웰니스 1인 로컬크리에이터 실무자 양성과정'은 수성대 재학생 및 웰니스·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11월 5일까지 수성대 보건복지경영과 및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보건복지경영과(053-749-7111) 또는 성인학습지원센터(053-749-7464)에 문의하거나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