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인물'은 '독도의 최초 주민'으로 불린다. 1925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울릉도로 이주한 뒤, 1960년대부터 독도에 정착해 20여 년간 어업과 생활 기반을 일궜다. 오징어 집어등과 도르래 장치 등을 개발하고, 전복 양식과 염장 미역 생산을 시도하는 등 독도에 적합한 어업 방식을 개척했다.
그러나 1987년 태풍 '셀마'로 독도에 세운 모든 것을 잃은 뒤, 재건을 준비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독도로 돌아가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주민등록을 독도로 옮겨 국제법상 '인간의 거주' 요건을 충족시킴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몸소 증명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인물'은?(10월 17일 11면)
2. '이 세대'는 성인이 되기 이전부터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사회를 경험한 세대로,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한다. '이 세대'를 구분하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이 스마트폰이기에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에 따라 구체적인 연도가 1~2년에서, 크게는 4년 넘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 세대'의 시작을 1990년대 중·후반, 끝은 2010년 전후로 분류한다. 한편, MZ세대란 용어는 2020년대 초쯤 언론을 통해 유행하게 된 대한민국의 신조어로, 1981~1996년 출생자를 일컫는 밀레니얼세대(M세대)와 '이 세대'를 묶어 부르는 표현이다. '이 세대'는?(10월 20일 1면)

3. 일요일인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이 박물관'에 4인조 괴한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침입해 왕실 보석류 8점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박물관'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박물관 중 하나이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부터 유럽까지 전 세계 유물과 예술 작품 3만3천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이전에도 몇 차례 절도 및 강도사건을 겪었다. 1911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도난 사건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박물관'은?(10월 21일 10면)
◆10월 10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경주교동법주
2. 안도 다다오
3. 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