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최민희 양자역학 해명, 댈 핑계를 대야…능력없어 말로 때우는 사람"[일타뉴스]

입력 2025-10-21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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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재 결혼, 국회의원이 신청해야 대관 가능한데 '신경 못 써?'…이진숙 사라지니 심심해졌나"
"김건희 때도 청문회 열라고 조언…김현지도 정체 안 밝히면 정권 무너질 것"
"33억 아파트 가진 차관이 집값 떨어지면 사라?…차관 자격 없다"
"좌파 정권 부동산 신뢰…문재인 정권 거치며 회복 불가능하게 무너져"

매일신문 유튜브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10월 21일 화요일 방송.

-방송: 10월 21일(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조정연 아나운서

-대담: <1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2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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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연: 바로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딸의 결혼식을 국회에서 열면서 피감기관에 화환을 받고 한때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기능까지 넣어서 논란이 됐던 데에 대해서 최민희 위원장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문과 출신인 제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거의 밤에 잠을 못 잤다"라면서 "집안일이나 딸의 결혼식에 신경을 못 썼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해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원진: 해명이 아니고 변명도 아니고 웃기는 소리를 한 거다. 최민희 의원 보면은 딸이 화날 것 같아요. 엄마가 딸이 한 수십 명 되는 것도 아니고 아니 그 자기 국회에서 자기 결혼식을 그렇게 초토화를 시켜 버렸잖아요.

거기다가 양자역학 공부한다고 결혼식 신경도 못 썼다? 한심하다. 변명 댈 게 없어서 그런 변명을 대느냐. 아마 집안싸움이 안 벌어졌겠느냐. 딸이 무슨 죄 지었어요? 딸이 결혼하는데 그렇게 욕 얻어먹어 가면서 엄마 보고라니까 '양자역학 공부한다고 결혼식 신경 못 썼는데' (해명 하고) 결국 국회에서 좋은 자리, 새로 지은 데서 했잖아요. 거기에서 결혼식을 자리까지 다 잡았잖아요. 국회의원이 신청 안 하면 (사랑재에서 결혼) 못 하거든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조정연: 많이 신경을 쓴 거죠.

▶조원진: 신경 쓰는 정도가 아니죠. 그 자리를 빌린다는 자체가 거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습니까? 그런데 핑계를 대더라도 국민들이 미워 죽겠는데 그러다가 더 불을 지르는 것 같은 그런 그걸 보면서 아 저 사람들의 뇌 구조가 도대체 궁금하다.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어떤 도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얘기하는데도 저러나. 최민희 의원을 뽑아준 사람들이나 또 당에서 공천을 주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나.

최민희 의원이 이진숙이라는 상대가 있다가 상대가 없어지니까 심심했던가 봐요. 양자역학에 대해서 시험 치시나?

그래서 저는 최민희 의원을 잘 아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에요. 국회에 있을 때. (최민희 의원이) 그렇게 능력 있는 사람이 못 됩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말로 때우려고 하는데 그것을 딸 결혼식을 그런 식으로 소홀히 했다 하는 거는 자랑할 거리가 대한민국 부모로서 특히 어머니로서 딸의 결혼식을 소홀히 했다는 것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될 일이다. 부끄러운 줄 좀 알아라. 이렇게 말해 주고 싶어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조정연: 아까 말씀해 주셨듯이 이게 개인적인 일이라기보다는 공직자의 공적 책임감 문제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공적 책임감을 보이지 않는 사람은 최민희 위원장뿐만이 아닙니다. 다음은 김현지 실장 좀 짚어볼 텐데요. 국감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김현지 실장 이슈가 국감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김현지 국감이라는 농담도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원진: 도대체 김현지가 뭔데 김현지가 누군가요? 그 이산가족 할 때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하는 노래 있잖아요.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아. 전 국민이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하고) 광고를 붙이고 해야 된다, 하나는.

이재명의 특징이 실질적으로 그 형수한테 하는 그런 여러 가지 욕설이나 형하고의 관계 뭐 이런 걸 봤을 때 김현지 정도의 이슈가 되고 이랬으면은 이재명 대통령 성격을 잘랐을 것 같은데 안 하잖아요. 이게 보통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 사람의 정체성이 어떤지 반미주의자는 분명히 맞단 말이에요.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그런데 이게 산림청장 의혹 문제부터 해서 경기동부연합 쪽하고의 관계, 통진당 김미희 의원하고의 재판 기록이라든지 이런 걸 여러 가지로 봤을 때는. 또 300억에 대한 녹음 파일이 김현지다, 아니다. 이런 논란이 되게 있잖아요.

그런데도 조용하잖아요. 그것은 '아 이 사람이 도대체 어디까지 관여를 하고 있는지, 그건 이재명 이꼬르(=) 김현지가 맞는가 보다'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저 사람이 도대체 고향에 있으면 고향 사람들이 알 테고 초중고등학교를 얘기하면 초중고등학교 동문들이 동기들이 동기 맞다고 얘기를 할 텐데 김현지라는 이름이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대한민국에서 이 많은 언론, 방송이 떠드는데도 그러한 동기, 동창이라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부분까지 가잖아요.

그래서 이 논란을 5개월밖에 안 된 이재명 정권이 듣고 간다? 덮고 간다고 덮일 문제가 아닐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질 수밖에 없다. 원래 인간 사람의 관계는 이렇게 감추면 감출수록 더 궁금한 것이 인간의 속성이고 또 사람이 다 좋은 사람만 있을 수 없잖아요. 상대적으로 서로 간에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도 있고 감정이 비틀린 사람도 있으니까 스스로 나오지 않아도 나올 수밖에 없는 구도가 된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제가 윤석열 대통령 정권 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청문회를 받아라고 얘기했어요. 당당하게 청문회에 가서 김건희 여사가 바보도 아니고 가서 의혹에 대해서 이건 맞고, 이건 아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얘기를 하고 또 국민들이 그것을 용서가 안 되면은 처음에 말대로 조용히 있든지, 이렇게 요구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마찬가지다. 이재명 정권이 감추고 민주당이 합작을 해서 저렇게 똘똘똘똘 감추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걸 덮는다고 덮어질 일이 아니잖아요. 김현지라는 이름이 청문회 이번에 국정감사에 안 나왔죠. 그다음에 김현지 여러 가지 패러디가 엄청나게 나올 거예요. 지금 김현지 노래까지 나오더라고.

그래서 이 부분들을 어떻게 덮을 수 있다고 보느냐 입법권을 장악하고 있어도 국민의 민심 귀와 입은 눈과 귀는 막을 수 없다 이렇게 봅니다.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조정연: 국민이 바라는 건 회피와 침묵이 아니라 책임 있는 태도로 소명하는 것일 것입니다. 다음은 부동산 대책 관련해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10.15 부동산 대책 후폭풍 속에서 '수도권 공급 TF'를 꾸렸습니다. 연말까지 공급 지도를 내놓겠다라고 했지만 시장은 시선이 냉담한데요.

재개발 재건축 완화,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 대폭적인 공급 카드까지 꺼내 들었지만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초강력 규제가 민심을 흔들었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공급 확대 TF는 정책 전환이라고 보기보다는 민심 달래기용이다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조원진: 좌파들은 문재인 정권 때 26번에 부동산 정책을 쓰면서 실패했잖아요. 똑같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공급 문제를 먼저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이 규제 지역이라든지 세금 문제라든지 얘기하는데 공급 문제를 뒤로 미루고 규제부터 벌써 1차, 2차, 3차를 했잖아요.

그것은 좌파들이 안일하게 부동산을 보고 있다. 결국은 돈이 돌아갈 수 있는 게 부동산 말고 주식하고 부동산 주식은 이상한 상황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고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전반적으로 다 빠지고 그 관세 협상 실패뿐만 아니라 외환 부분들도 다 안 되는 부분에서 기업들도 안 되는데 주식이 계속 오른다 이거는 비정상적이거든요. 부동산으로 돈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핀셋 공급 계획을 세우고서 발표하겠다 했는데 순서가 잘못된 거고요.

또 하나는 이미 시장은 좌파 정권의 부동산에 대한 신뢰가 없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없어요. 그래서 부동산 정책은 좌파가 정권 잡으면 어떻든 간에 집값이 오른다. 그리고 수도권 집값은 반드시 오른다 하는 것이 국민들의 뇌리에 딱 박혀 있기 때문에 어떠한 정책을 써도 잡기 힘들다. 그런데 그 정책 위반자들의 도덕성 문제까지 겹치면 그것은 더더욱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조정연: 이 공급 확대 TF를 빨리 꾸린 것도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거다 이런 분석도 나오거든요.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조원진: 갈라치기죠. 좌파들은 서울에 집 가지고 있으면 다 악마화시키니까. 그런 생각이 아니었으면 서울 전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지금 7~8개 지역은 3년간 부동산 값이 계속 떨어지는데도 규제 지역으로 묶잖아요.

그것은 서울에 집을 가진 사람 자기들이 집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서울에 집을 가진 사람을 악마화시키는 사고들이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집을 가진 사람과 집을 가지지 못한 사람을 분리 작업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부동산 정책이 눈에 보인다 이렇게 보고요. 결국은 국민의힘도 큰소리 칠 거 없지만 물론 강남에 집을 갖고 있다고 해가 죄는 아니잖아요. 20년 30년부터 갖고 있던 사람들이 많고 한데.

민주당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강남의 집 많이 갖고 있고 자기들은 적다. 이렇게 논리 비약을 하는데 어쨌든 강남에 집을 가진 사람들이 제가 아니고 투기 목적으로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법적으로, 불법은 아니지만 상식에 벗어난 방법을 동원해서 부동산을 가지고 하고 있다는 걸 공무원이나 그다음에 국회의원들은 이 차에 명단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그전에 2주택자 해가지고 문재인 때 떠들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처벌이 거의 없었잖아요. 2주택자가 잘못한 게 아니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빼낸다든지 그래서 집을 보유한다든지 부동산을 보유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대대적인 나름대로 수사가 필요한데 자기들이 방울을 달고 있기 때문에 그 방울을 제거를 못하는 겁니다.

▷조정연: 말씀해 주셨지만 국토부 1차관이 또 하나의 발언을 해서 민심에 불이 붙었는데요. 국토부 1차관이 '집값이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돈을 모아서 집을 사면 된다'라고 발언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차관은 본인 배우자 명의로 33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집값 떨어질 때 사라' 이 말이 정책이 아니라 남의 이야기 하는 것처럼 들릴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조원진: 이재명 정권 들어와서 1차, 2차, 3차의 이 부동산 정책으로 2030 세대가 내 집 마련을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매매하기가 힘들어졌어요. 그런데 거기다가 집값 떨어지면은 좌파 정권이 집값이 떨어진다고 어떻게 확신을 해요? 집값 떨어지면 사라 그러면 집을 사지 마라는 소리하고 똑같잖아요.

이 차관 그 사람 같이 분당 쪽에 33억 얼마 전에 거래가로는 한 40억 된다고 그래요. 그 집 살려면요. 100년 돼도 못 삽니다. 일반 중산층 근로자들이 받는 월급으로는 그러니까 아예, 는 집 살 생각을 하지 마라는 소리를 공공연하게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본인이 나름대로 부동산에 대해서 깨끗하다, 이런지 모르지만은 본인 집은 분당 집 사기 전에 본인 집은 팔았어요. 8억을. 갭 투자라고 그러죠. 그 집에서 또 전세 살아요. 그 집에서 전세 살면서 분당은 똑똑한 한 가구.

물론 인사 문제가 있고 하니까 그렇게 바꿨겠지만은 내로남불도 자기 생각을 자기 입장을 생각해 보고 그렇게 얘기를 해야지. 이거는 자기 생각은 없고 좌파들 입맛에 맞고 이재명 정권이 국정기획위원회가 만들어 놓으면 그것이 신이 만드는 무슨 이재명의 한마디가 신의 한마디하고 똑같이 처분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한심한 거죠.

국토부 1차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 뒤에 한 번 조사를 더 철저하게 해보면 과연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 40억 상당의 분당 아파트를 자기는 가지고 있으면서 나중에 갭 투자까지 해 가지고 집을 사가지고, 팔았던 집에 전세 살면서 그런 여러 가지 행위들을 하면서 돈 부동산 떨어지면 돈 모아 놨다가 사라 이것은 초등학생들도 그런 얘기 안 합니다. 그래서 국토부 1차관이라는 사람이 국민의 감정을 감정선을 너무 넘었다.

그래서 이게 아마 국민들이 집을 못 사게 하는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정책도 화가 나지만은 이러한 정책 위반자들의 이 감정선을 벗어나는 발언들이 더더욱 부동산 문제를 어렵게 만들었다 이렇게 봅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