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입력 2025-10-15 16: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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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상임위원장 등 현장 방문해 세부 사항 꼼꼼히 확인
행사장·숙소·홍보시설 등 운영계획 집중 점검
지역 경제 활성화 기회로 만들어야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현지 확인에는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를 비롯해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등 다수의 도의원이 함께했다.

도의원들은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종합 보고를 받고, 행사 안전관리·교통대책·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엑스포 대공원 내 APEC 전시장과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가 설치된 화백컨벤션센터, 정상급 숙소(PRC)와 부대행사장인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도의원들은 특히 APEC 참가자 동선과 보안·통신 체계, 회의장 운영, 문화·관광자원 홍보 전략 등을 면밀히 살피며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서 APEC 개최를 통해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행사 종료 이후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국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의회가 앞장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지난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