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립합창단 공연 및 전문가 특강
25일 전통공예 및 다도 체험 마련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전통 공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가을, 노래와 함께하는 전통공예'가 열린다. 1부는 대구시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는 신탁근 온양민속박물관 상임고문이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와 나무공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옛 선인들의 지혜와 미감이 깃든 목가구와 나무공예를 통해 전통공예의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을 눈여겨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현대적 의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40명을 모집하며, 전화(053-430-7925)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25일 오전 10시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10월 주제는 '차 한잔의 자리, 그리고 몸과 마음'으로, 다도와 명상을 통해 팔공산의 가을 운치를 느낀 뒤 '찻잔 받침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어린이와 동반 가족 30명(가족당 4명까지)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