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산업 연계한 부가가치 모델 제시
2025년 국제협력 워크숍, 대구한의대 우수사례 발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유왕근)은 지난달 30일 서울 엘 타워 엘하우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워크숍'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및 타 대학 LUPIC사업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유왕근 사업단장은 발표에서 대구한의대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 내용을 소개하며 협력대학인 베트남 호찌민기술대와의 국제협력 기반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생 역량 강화 ▷산학협력 사례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화장품 분야 교육·연구·산업 영역 간 유기적 연계시스템을 통한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국제협력선도대학단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교육-연구-산업 간의 효과적인 연계협력 구축시스템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 동력으로 기여하고 지역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은 교육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이다. 대구한의대는 2021년도에 선정되어 현재 5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를 계기로 국제협력개발의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권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