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2차 회의서 가장 시급한 과제 의견 모아
연령·연봉 불균형, 스카우트 체계화 등도 논의
대구FC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이달 중으로 대구FC 단장 선임을 최우선 과제로 의결헀다.
혁신위는 지난달 30일 2차 정기회의를 열고 '10월 중 단장 선임'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대구 축구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을 가진 젊고 역동적인 인물이 단장이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구단의 조직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연령 및 연봉 구조의 불균형 ▷스카우팅 시스템과 감독 선임 체계화 ▷조직 구성원 간 수평적 리더십 등과 같은 과제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석명 위원장(한국프로축구연맹 클럽자격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근호 쿠팡플레이 해설위원 ▷송지훈 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 ▷조경재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서동원 대구FC 테크니컬 디렉터 ▷대구FC 김종두 엔젤클럽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조속한 구단의 안정화를 위해 혁신위원회의 속도감 있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