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백승락)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 도시락 후원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26일 대구지사 강당에서 진행된 후원활동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김경훈 부장과 직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협의회(회장 추현이) 소속 봉사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밥과 국, 2가지 반찬과 후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도시락은 결식아동과 중·장년, 홀몸노인, 장애인 등 동구지역 취약계층 150가구에 당일 전달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전기환경을 지키는 것처럼 이웃의 따뜻한 일상도 함께 지켜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