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에 있는 광불사(주지 혜원스님)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70포(10㎏들이·170만 원 상당)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음력 7월 15일)과 추석명절을 맞아 광불사 신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혜원 광불사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지역사회에 전해져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조마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