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가 오는 26일 27일 이틀간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치유와 문화·힐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실내 치유장비 체험과 수(水)치유 체험 등 전문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종혁·스텔라장이 출연하는 숲속 문화공연, 낭만적인 숲속 별빛 나이트, 유튜버 정브르가 함께하는 그린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숲장고를 부탁해', 성인을 위한 숲결요가와 노르딕 워킹(초급),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버스킹(매직쇼·벌룬쇼), 팔찌·목걸이·부채 만들기, 자연물 오브제 제작 등 체험활동과 탄소중립 교육, 숲크닉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숲의 치유 효과를 알리고, 산림치유 산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은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