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 9월 15일 하반기 '마음충전소' 운영

입력 2025-09-10 14:47:46 수정 2025-09-10 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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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 '더유 갤러리 카페'서 굿잡카페 연계
찾아가는 맞춤형 구직·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

지난 3월 동구에서 운영한
지난 3월 동구에서 운영한 '마음충전소'에 참가한 시민들이 상담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오는 15일(월) 오전 11시 수성구 범어동 '더유 갤러리 카페'에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마음충전소'를 운영한다.

이번 마음충전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분야별 전문가 위주의 보다 촘촘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일자리 굿잡카페와 연계해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동구에서 운영한 마음충전소는 2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심리치유와 운동처방, 다양한 정보제공 및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상담 서비스는 ▷구직상담 ▷심리상담 ▷건강상담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대구종합복지회관과 남부여성새일센터는 부모 양육태도 검사,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 검사, MBTI 및 정서상담 등 심리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9월 15일 열리는
9월 15일 열리는 '마음충전소' 팜플릿

또한 대구 여성회관은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및 일자리 정보제공 등 구직상담을,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전문가의 운동처방을 위해 인바디 측정과 운동 정보제공 등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심층 상담이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에서 심화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재석 대구도시관리본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마음충전소를 통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리·건강·구직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