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함께 토론할 200명 모집"…李 대통령 강원서 타운홀미팅

입력 2025-09-09 09:25:45 수정 2025-09-09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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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연다.

9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 참여할 강원도민 200명을 모집한다"며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K-문화관광벨트 개발 ▷글로벌 관광허브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 현안을 직접 듣고 국정 과제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타운홀 미팅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추후 공지된다. 참가 신청은 9~10일 오후 2시까지 이 대통령 페이스북에 게재된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