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 청정 안동 먹거리 "한가위 선물세트로 전국을 잇다"

입력 2025-09-25 06:30:00 수정 2025-09-25 0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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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한우·소주·간고등어·사과·생강, 믿고 고르는 명절 선물
전 상품 10% 할인·택배비 지원, 온라인 장터서 만나는 안동 맛

안동 농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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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선물 고민이 시작된다.

값비싼 명품이나 화려한 포장보다 요즘 소비자들이 더 눈길을 주는 것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정성과 품질이 담긴 실속형 선물이다. 올해도 안동의 농·특산물이 그 중심에 있다.

안동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안동장터'(https://andongjang.cyso.co.kr)를 통해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계속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전 상품이 10% 할인되고,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5천 원 쿠폰이 지급된다.

여기에 명절 택배비 지원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클릭 몇 번이면 집에서 산지 직송 신선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이다.

안동장터에는 쌀과 잡곡, 과일, 채소, 버섯류, 김치와 염장류, 건강식품, 스낵과 한과, 음료와 차류, 축산물(안동한우, 안동참마돼지 등), 안동간고등어, 전통 가공식품 등 지역의 대표 상품이 총망라돼 있다.

청정 환경에서 자란 '안동한우'는 풍부한 육즙과 탄력 있는 육질로 명성이 높고, 명절이면 예약이 몰려드는 인기 품목이다. '안동소주'는 쌀과 누룩으로 빚은 전통 증류식 소주로, 은은한 향과 깨끗한 뒷맛이 특징이다.

'안동간고등어'는 내륙의 염장 기술이 만들어낸 독특한 풍미 덕분에 밥상 위 별미로 손꼽히고, '안동사과'와 '안동생강'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해 명절 선물세트의 단골손님이 됐다.

이번 행사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통과 자연, 그리고 사람의 정성이 깃든 안동의 먹거리. 올 추석에도 안동장터는 고향의 맛과 따뜻한 정을 전국 가정에 전하는 든든한 창구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정 자연에서 길러낸 안동의 농·특산물은 품질과 정성으로 이미 전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었다"며 "이번 추석에는 안동장터를 통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농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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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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