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안 2건 포함 총 10건 상정
추경예산안 8,066억 규모 심의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제283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청송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신영 군의원 대표발의) ▷청송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윤영경 군의원 대표발의)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7천470억 원보다 596억 2천만 원(7.98%) 증액된 8천66억 2천만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산불피해 상수도시설물 복구비,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산림재해대책비, 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의회는 민생과 직결된 사업이 다수 포함된 만큼 심도 있는 예산 심의를 예고했다.
심상휴 군의장은 개회사에서 "화마로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의원들께서는 의안의 필요성과 효과, 군민 체감도를 엄정히 따져 균형 있는 검토를 부탁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결 이후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