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취업 캠프 성과 "면접 자신감 쑥쑥"

입력 2025-09-02 08:58:17 수정 2025-09-02 18:13:05

계명문화대, '취업역량 plus+ 취얼업 캠프' 개최
모의면접 경진대회로 실전 경험 강화
1:1 코칭과 피드백으로 눈에 띄는 성장

계명문화대는 최근
계명문화대는 최근 '취업역량 plus+ 취얼업 캠프'를 열었다. 계명문화대 제공

막막했던 취업 준비가 실전 훈련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해 전문가 코칭과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취업역량 plus+ 취얼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최신 채용 트렌드 특강 ▷입사서류 작성 실습 ▷자기소개서 첨삭 ▷실전 모의면접 챌린지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모의면접 경진대회는 실제 채용 현장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실전 같은 긴장감을 느끼며 면접 경험을 쌓았다.

또한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해 이력서 작성부터 모의면접까지 1대1 코칭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첫날 자기소개조차 어려워했으나, 둘째 날 '모의면접 챌린지'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경진대회 후에는 심사위원들이 각 조를 찾아가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줬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성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취업 준비가 막막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취업에 큰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