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읽고 쓰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 되길 바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강사이자 작가로 폭넓게 활동 중인 '조안쌤' 김정미 작가가 새로운 저서를 들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김 작가는 지난달 30일 포항시 북구 대신동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4층 이벤트홀에서 자신의 여덟 번째 저서인 '고전필사로 채워지는 하루'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도 참석해 신간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AI와 자동화가 일상이 된 시대일수록 '생각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능력은 더욱 중요해진다는 관점에서, '필사'라는 작지만 깊은 루틴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 작가는 자신이 실천해 온 감사일기, 긍정확언 필사, 맨발 걷기, 기도 등 20여 가지 루틴을 소개하며 "단순한 습관의 반복이야말로 생각을 훈련하고 자신을 회복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미 작가는 "책을 읽는 성인이 3명 중 1명도 안 되는 시대에서 한 줄의 필사가 생각하는 삶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포항 시민들에게 '읽고 쓰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판매된 도서 수익금 전액은 'Heart to Heart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감정소통과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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