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야간 인문학 강연' 개최

입력 2025-09-01 09:24:33

힐링 인문학 :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
9월부터 12월까지…총 4회 운영

구수산 도서관 김장현 교수 야간 인문학 강연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 도서관 김장현 교수 야간 인문학 강연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 '야간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는 '힐링 인문학 :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강연에는 심리상담전문가 이재연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 교수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특임교수이자 한국독서심리전문가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전국 상담센터, 가족센터 등에서 상담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다.

주요 내용은 ▷9월 25일(목) '스트레스를 아군으로 만들면 삶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현대인과 스트레스의 관계, 감정 조절의 힘을 다룬다.

▷10월 29일(수)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을 통해 안정화 기법의 이해, 위약 효과와 확증 편향 사례, 자기 괴롭힘의 심리를 짚어본다.

▷11월 26일(수) '스트레스는 어떻게 몸을 갉아먹는가'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와 외상 후 성장 시스템에 대해 알아본다.

▷12월 17일(수) '스트레스 VS 회복탄력성'을 통해 회복탄력성, 대인관계에서의 유연성, 끈기와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다루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매월 1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320-5156.

구수산 도서관 명광민 기상학자 야간 인문학 강연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 도서관 명광민 기상학자 야간 인문학 강연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